영암군양만협회 영암·금정청년회, 웰빙장어잡기체험행사도 개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명품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월출산 氣찬랜드가 지난 7월 8일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와 동시 개장, 8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휴일인 오는 15일 오후에는 피서객들을 위한 화려한 개장식이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월출산 氣찬랜드 내 김창조 야외공연장과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에서 열리는 개장행사는 개막 축하 공연과 웰빙장어잡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월출산 氣찬랜드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개막 축하공연이 열려 지원이, 현진우, 신수아, 빅맨싱어즈, 빅사이즈크루 등 인기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7호 야외풀장에서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선착순으로 접수한 관광객 150명이 함께 하는 웰빙장어잡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에서는 오후 5시부터 5시30분까지 장어잡기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웰빙장어잡기 체험행사는 영암군양만협회와 영암청년회, 금정청년회 등이 주관해 장어 300㎏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개장에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입장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물 확충 및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 안전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 CCTV를 증설하고, 뱅뱅이골 유아풀장의 데크와 난간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물도 확대 조성했다. 아울러 심층면접을 통해 전문성과 성실성을 갖춘 50여명의 안전요원을 모집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 氣찬랜드는 이제 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했다"면서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