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영암읍 맞춤형복지팀과 드림스타트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사례로, 세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부자)가정과 장애로 인해 평소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위생상태가 불량한 가정 등 두 가정을 방문해 씽크대, 냉장고 및 집안 곳곳 찌든 때를 제거하고 주택 내외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등을 수거하는 등 장마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혜숙)와 생활개선회(회장 고복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에 빠지지 않고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규 영암읍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이들께 감사한다"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들이 많다. 이들을 찾아내 민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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