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복지시설 나눔숲사업'과 '나눔길 조성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나눔길 조성사업은 4억원에서 5억원까지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교통약자층을 위한 나눔길은 시군과 공익법인이다.
오는 7월 24일까지 사업제안서와 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전남도 자체 심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응모 방법과 지원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산림산업과(061-286-66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168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39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1개소, 나눔길 1개소를 조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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