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월 14일 학산면 독천 전통시장을 찾아 '동행영암! 찾아가는 희망복지장터'를 운영, 복지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복지상담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복지장터에서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장사에 지친 상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의 소리를 들었으며, 상담을 통해 행복한 복지영암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장터에는 기초연금 수혜자인 노부부가 거동이 불편하다며 돌봄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했고, 60대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노래교실과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또 이날 장터에서는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을 보러 나온 어르신의 이동수단인 전동차, 오토바이 등에 야광표지를 부착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영암군 무한돌봄팀(전화 470-2069)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보건복지부 콜센터(전화 129)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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