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에서 재가암환자들은 신유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숙성실을 견학하고, 천연발효식초의 효능과,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발효음료 및 찰현미 씨초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또 천연 약초를 주재료로 건강 쌈밥을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되는 등 힐링의 기회가 됐다.
군 보건소는 현재 202명의 암환자를 등록해 정기적인 방문간호를 통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와 영양 보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 의료비 지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 정서적 안정을 심어주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주는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희망나눔,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장경자 소장은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가족 구성원이 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