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면대는 면적 89㎡, 지상 1층 건물로 면대장실, 행정실, 숙직실, 장비고, 일반창고로 활용되며 사업비는 1억6천만이 소요됐다.
시종·덕진·도포 3개면의 예비군 면대는 2015년 1월 1일자로 통합된 이후 시종면대에서 생활하다가 시설 노후화와 장소 협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나서 좋은 근무환경에서 향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시종, 덕진, 도포 등 3개 면 예비군중대가 통합되어 새롭게 시작하기까지 헌신해준 이우현 5대대장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시종·덕진·도포면대 신축으로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은 물론, 향토방위를 논의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되었으나, 이제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로 비상태세를 확립하고,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