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농가들에 소화기 1천3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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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조합원 농가들에 소화기 1천300대 전달

삼호농협, 삼호읍 동호리 백야마을서 전달식 개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7월 26일 삼호읍 동호리 백야마을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암소방서 장경숙 서장, 삼호읍 마인구 읍장, 백야마을 대표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가정에 분말소화기(3.3kg)를 지원했다. 또 영암소방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요령 교육도 실시했다.
삼호농협은 농촌 주택이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일반 가정에서도 소화기 구비가 의무인 점에 착안해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가정의 화재예방 및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은 "앞으로도 복지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소방서 장경숙 서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화재 초기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삼호농협이 적극 나서줘 많은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행우 객원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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