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전수조사

도포면은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무더위쉼터(경로당) 운영실태 및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임채을 도포면장은 지난 7월 노인복지회관, 경로당(무더위쉼터) 등 35개소를 방문해 냉방기기, 냉장고, TV 등 작동상태를 일일이 확인했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도 경로당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부 등을 묻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일제조사결과 경로당 35개소 중 28개소는 지난 7월 수리 및 교체하는 등 관리점검을 마쳤으며, 숭의마을 등 7개소는 군에 지원을 요청해 지난 8월 10일까지 교체했다.
임채을 도포면장은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을 방문해 시동상태와 설치장소 등을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이 최대한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나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경로당 비품관리카드를 손수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에 비치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