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독천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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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독천리 일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군은 지난 8월 18일 학산면 독천리 일원에 공공주택 120호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군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학산면 독천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총사업비 181억원 규모로 국민주택 80호, 영구임대주택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모두 120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암읍 남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50호, 삼호읍 용앙지구 행복주택 250호 건설사업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추진단을 수차례 방문, 사업추진 효과 및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난해에 비해 2배에 까운 많은 지자체들이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체계적인 마을정비계획과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택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산면권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반기 사업계획 승인 신청 및 마을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해 공공실버주택사업, 행복주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소외계층 및 실버세대 주거안정 등 군민들의 주거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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