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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대상 노인운동지도자 양성소 운영

영암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장미자)는 영암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 가운데 결혼 또는 육아(자녀교육)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노인운동지도자 양성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운동지도자 양성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정착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자리 제공사업이다.
재향군인여성회는 그동안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양성소 운영을 공고하고, 읍면사무소, 관내 여성단체 등에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지원자 29명을 모집해 지난 9월 16일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 여성발전기금 보조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국제재활레크레이션연맹 사회서비스사업단의 차지원 교수(체육학박사)가 강사로 나서 지난 9월 9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회 3시간, 총 10회(30시간)에 걸친 교육 이수 후 자격증 취득시험, 자격증 취득 후 보충강의 8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장미자 회장은 "지원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건강 체조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백세시대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자로 활동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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