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연일 경제관광문화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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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전남도의회 김연일 경제관광문화위원장

2017 행정사무감사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중점 점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연일 위원장은 지난 11월 2일 일자리정책실과 중소기업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 등을 상대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남도의 기업 투자 유치 전략 방안과 이미 유치된 기업의 가동률을 높여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및 경영지원 정책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김연일 위원장(영암2·더불어민주당, 영암2)을 비롯해, 박철홍(담양1·더불어민주당), 강성휘(목포1·국민의당), 정정희 의원(함평2·더불어민주당) 등은 도내 7개 산업단지의 낮은 분양률과 기업도시 솔라시도 사업 추진율 저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안이한 태도를 질타했다.
강성휘 의원은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 건의가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철홍 의원은 "10년, 20년 후를 대비할 전남도의 차세대 동력산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며 "타 시도가 선점한 전기차시장의 틈새 공략방안으로 전기농기계, 전기 오토바이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임흥빈 의원은 "투자협약체결 시 실제 사업이 투자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전남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도내 기업의 일자리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잠식하고 있는 현실을 파악해 청·장년 일자리 문제를 풀어 나가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연일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도의 투자와 일자리 정책을 점검해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사무감사 때 의원들이 지적하고 제안한 내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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