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간자키중학교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교류에서 낭주중은 총동문회, 학부모,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목적교실인 '낭주마루'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축하행사로 가야금연주, 밴드공연, 바이올린연주와 사물놀이를 선보였으며, 일본 학생들도 화답공연으로 일본전통무용을 공연했다.
이에 학생들 상호간에 준비한 기념품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환영식이 끝난 뒤 각 학년별 교실로 들어가 교과별(국어, 영어, 진로)수업을 함께 받기도 했다.
오후에는 도갑사와 왕인박사 유적지, 천연염색체험관 등을 방문했으며 저녁에는 홈비지팅(5가구)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음식 만들기, 윷놀이, 한복 입어보기 등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