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축구협회(회장 이종형)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0대부 14개팀과, 60대부 12개팀 등 500여명이 참가해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회를 주관한 영암군축구협회 이종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문 스포츠인의 자리가 아닌 생활스포츠임을 잊지 말고 승부보다는 심신의 단련과 친목도모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과 정보공유의 좋은 기회로 삼아 달라"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내년에도 우리고장을 꼭 방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50대부 우승은 익산시 OB팀, 준우승은 익산 서동팀, 공동3위는 순천 동우팀과 광주 동아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60대부 우승은 익산시팀, 준우승은 군산OB팀, 공동3위는 제주시팀과 광주 화목팀이 각각 차지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