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및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영암 관내 여성들의 재능을 살려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노인운동지도자 양성교육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담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차지원 체육학 박사를 초빙, 지난 9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3시간(총 3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모두 14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장미자 회장은 "현재 관내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운동지도자 대다수는 타 지역출신"이라면서, "이번 수료증 취득으로 2018년에는 우리 고장 출신 강사가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지난 11월 24일 영암군 호국보훈안보단체 회원 한마음 전진대회 회원 한마당 잔치에서 그동안 배웠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암군재향군인여성회는 관내 보훈안보단체 독거 및 불우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대형 이불을 수거, 세탁, 배달하는 사랑의 빨래방도 운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