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경영을 이뤄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리더들의 성과를 평가해 매년 12월 시상하고 있다.
전 군수는 민선 6기 3년6개월 동안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을 목표로 6만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지자체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에 선정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노력했으며, 글로벌 경제위기와 계속되는 조선업 불황으로 줄어든 세수에도 불구하고 건전재정운영으로 지난 7월 채무제로를 선언하기도 했다.
또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추진에 나서 국비 250억원 규모의 국립종자원 벼정선시설 유치를 통해 농업의 지속 성장을 가능케 하고, 무화과특구산업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왕인문화축제의 우수축제 도약 기틀을 마련했다. 또 호남권 최초의 드론전문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개원하고, 경운대학교 경비행기 활주로가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명품 수제자동차 생산에 이어 2019년부터 수제전기차도 시판하게 되는 등 드론·항공·자동차 튜닝산업도 본궤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전 군수는 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을 위해 노력해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등 복지부문평가에서 20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국 최우수 복지군으로 평가받은 점도 감안됐다.
전 군수는 "4대 핵심산업의 눈부신 성과와 복지부문평가 20관왕 달성, 국·도비 2천500억원 확보, 대한민국 행복지수평가 대상 수상 등이 기반에 되어 이번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6만 군민 16만 향우와 함께 축하하면서 3대 군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적극 실천해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