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는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3개 부문(문화관광,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수상에 이어, 올해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식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갖추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뽑는 평가에서 호남권 최고 지자체로 선정,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본궤도에 올려, 미래 먹거리·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전남 서남부권 핵심도시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명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농업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최적의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을 접목한 6차 산업에 IT와 BT 융복합을 통해 생명산업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또 국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함께, 2020년까지 147억원이 투자되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 등을 통해 농업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농업 강군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으며,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분야에서 4년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의 세계화로 더 큰 도약을 이루고, 100억원 규모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200만 도민의 화합과 전진을 다지는 제57회 전남체전 개최 등을 통해 남도 르네상스 시대 서막을 알리고 스포츠 강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래 SKY관광시대 선도를 위한 드론·경비행 항공산업 전진기지 구축과 호남권 최초로 개최되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유치했으며, F1경주장과 대불산단 등 최적의 요건을 바탕으로 첨단 자동차산업 메카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군민복지를 군정의 최고 분야로 생각하고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복지 군으로 우뚝 서 이번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군은 아울러 올해 2018 영암 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세계 속의 영암으로 화려하게 도약하기 위해 영암군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4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 호남권 최초로 열리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민선6기 출범이후 3년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건설을 목표로 군민과 향우, 그리고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쉼없이 달려 왔다"며, "영암군 예산도 꿈의 5천억원 시대를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며,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살려 군민행복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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