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왕인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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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왕인문화축제'

'소득창출형 경제축제'로 거듭난다

'2018 왕인문화축제'가 '소득창출형 경제축제'로 거듭난다.
군은 왕인문화축제 기간 상설프로그램으로 '영암쇼핑랜드'를 운영,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과 영암도기 등 다양한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되는 농산물, 특산품, 가공품 등은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해 출하하는 상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영암도기는 축제기간 할인행사를 실시, 평소보다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영암우체국 등과 협약을 통해 축제기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은 싸게 구입하고, 관광객들의 자택까지 편안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쇼핑랜드에서 판매되는 농·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연계프로그램으로 '보부상 경매쇼'와 '氣찬골 달구지 보부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보부상 경매쇼'는 보부상이 영암 특산품을 메고나와 무대 위에서 보따리를 풀어가며 특산품을 홍보하고 경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氣찬골 달구지 보부상'은 백제상인 분장을 한 보부상이 달구지에 영암 특산품을 싣고 축제장을 돌며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즉석 경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축제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무료택배서비스가 축제기간 지역 상품을 구입한 1천여명의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무료 택배서비스 대상을 3만원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영암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5일(목요일)부터 8일(일요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와 '드림콘서트 with 이승환', 장미여관, 정동하, BMK 등이 출연하는 'KBS라이브 뮤직쇼', '백제 차문화 시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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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우편엽서 받아보세요!"
'타임머신 왕인우체통' 보관 우편엽서 1년만에 발송
지난해 왕인문화축제장의 벚꽃 향기 가득한 사랑과 추억의 메시지가 1년 만에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전달된다.
군은 '2018 왕인문화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축제장에서 운영했던 '타임머신 왕인우체통'의 엽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타임머신 왕인우체통'은 '2017 왕인문화축제' 때 추진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 등에 보내는 엽서를 작성해 2018년 축제 한 달 전에 수신인이 받아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동안 보관된 엽서는 2천여통으로 모두 빠짐없이 수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왕인우체통의 엽서가 작년 축제의 향수와 올해 축제의 기대감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2018년 왕인문화축제도 작년처럼 타임머신 왕인우체통을 운영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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