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2018 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충장로 홍보 캠페인은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재현한 것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퍼레이드 일부를 선보였다.
또 무화과잼 등 영암군 농·특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 영암의 대표적 간식거리인 대봉감말랭이 등을 배포하는 등 왕인문화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고화자 의원 등을 비롯해 군서청년회원과 재광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들도 동참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018 왕인문화축제'는 4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와 드림콘서트 with 이승환, 장미여관·정동하·BMK 등이 출연하는 KBS라이브 뮤직쇼, 백제 차문화 시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