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氣찬 영재들 나래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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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氣찬 영재들 나래 펼치다!

영암교육지원청, 오늘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3월 30일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입학생 78명과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는다..
영암영재교육원은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능력을 조기에 발굴해 타고난 꿈과 끼를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으로 개인의 자아실현 및 영암의 행복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과학, 수학, 융합, 영어, 논술, 소프트웨어 등 6개 분야 교육과정을 편성해 프로젝트 학습, 융합교육,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학허가 선언 및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소개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영재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연찬회도 함께 진행한다. 강연자는 KBS 강연 100˚C에 출연한 노태권씨다. 노씨는 중졸의 학력으로 막노동꾼으로 살아가다 40대에 아내로부터 글자와 공부를 배워 10년 만에 수능 모의고사 7번의 시험에서 연속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또 게임중독으로 중졸인 두 아들을 직접 가르쳐 서울대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시킨 학부모로써 어떻게 배우고 가르쳤기에 이런 일이 가능한지 '자녀교육의 달인'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나임 교육장은 "영암영재교육이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기르고,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잠재력이 발현되지 못한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영암영재교육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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