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금순)은 지난 4월 7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왕인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2018 왕인청소년페스티벌'에 댄스동아리 Raon팀, E.T.S팀, page팀 등이 출전, 본선에 올라 Raon팀은 주제상, E.T.S팀은 동상, page팀은 왕인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영암상록회가 주관해 '늘 푸른 영암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열린 왕인청소년페스티벌에는 관내 초·중·고에서 12개 팀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연 결과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여학생 댄스팀 Raon은 주제와 가장 부합한 팀에게 수여하는 주제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또 남학생 댄스팀인 E.T.S는 동상, 막내 댄스팀인 page팀은 왕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댄스실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무를 짜고, 땀 흘리며 연습한 결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공동체의식, 성취감,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편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삼호읍 방아제로 64-15에 지난 2016년 4월 26일 개관했으며, 댄스실, 노래연습실, 음악실, 탁구실, 북카페 등의 시설과 드론, RC카, 미니당구 및 보드 게임 등 청소년들이 신나는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갖추고 있다. 7명의 청소년지도사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문의는 전화(061-462-1070) 또는 FAX(061-462-10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