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활동은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뚝딱!뚝딱! 사랑의 집수리 봉사', '연말연시 따뜻한 물품지원', '긴급 생계 의료비 지원 사업' 등과 더불어 2018년 사업으로 결정한 4개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월 5일 평소 머리손질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2회째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용 봉사를 받은 이들을 포함해 봄철 입맛을 잃고 건강을 헤치기 쉬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위해 별미 떡국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채을 면장은 "사랑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는 말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런 훈훈한 행사를 마련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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