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28개 군정주요 핵심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공개과제는 5억 이상 공사와 주민의 권익증진 등 선정기준에 따라 군정 역점사업 4건, 복지증진 정책 5건, 군정발전사업 1건, 5억원 이상 사업 14건, 3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4건 등 총 28건을 공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 ▲영암읍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 ▲남풍지구·학산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당직의료기관 운영 ▲재활치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등이다.
또 사업이 완료된 ▲가야금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 건립 ▲영암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농기계임대사업 확충(삼호서부사업소) ▲삼호읍사무소 건립사업 등 5건에 대해서도 '사업관리이력서'를 함께 공개했다
군 기획감사실 김철호 실장은 "정책실명제는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무원의 책임감을 높이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정 주요사업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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