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kt iptv 가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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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 kt iptv 가입자들

영암군수 후보 선거토론회 시청 못해 분통

영암지역 kt iptv 가입자 일부가 지난 6월 5일 오후2시 KBS목포방송국에서 진행된 영암군수 후보 공개토론회 시청을 하지못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kt iptv올래(olleh), 스카이라이프(sky life) 등에 가입한 영암지역 일부 시청자들에게 KBS목포방송국의 영암군수 후보 토론회가 아닌 광주방송국의 장성군수 후보 공개토론회가 방영됐기 때문이다.
영암읍에 거주하는 서모씨는 "토론회를 보려고 TV 앞에 앉았는데 시간이 되어도 방송되지 않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방송되어야할 영암군수 후보 토론회가 아닌 장성군수 후보 토론회가 방영되고 있었다"면서, "군민의 알권리차원에서 국민의 혈세를 들여 후보자들의 검증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준비된 걸로 알고 있는데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당했다"며 kt사에 분통을 터트렸다.
kt목포지사 영암읍 지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남지역 kt사는 광주방송국과 계약이 되어있어 목포방송국이 방송하는 프로그램은 볼 수 없다"며 "mbc는 목포방송국과 계약이 되어 영암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호남방송(유선)에 가입한 시청자들은 영암군수 후보 토론회를 시청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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