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연도변 풀베기 실시

덕진면(면장 문진규)은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여름철 연도변 풀베기를 실시했다.
지난 7월 10~12일 3일간 실시된 풀베기는 최금동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20여명이 참여해 덕진초교~여운재 구간 등 14개 구간(27.8km)에서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덕진면 이미지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새벽 5시부터 잡초로 인해 좁아진 도로공간 확보를 위해 풀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덕진면자율방재단 최금동 단장은 "도로변이 잡풀과 쓰레기로 어지러웠는데 이번 풀베기 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니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진규 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연도변 정리를 위해 고생한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풀베기작업으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덕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