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디자인단 현장모니터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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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국민디자인단 현장모니터링 나서

군, 생활안전 재난재해 발생대비 심도있는 의견교환

군은 지난 7월 16일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민·관·학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안전과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심도있는 의견교환과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군은 국민디자인단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대표와 경찰 소방서 보건복지 안전업무 관계공무원, 대학교수,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사업으로 생활안전과 재난재해분야를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취약지역인 금정면 청용마을을 찾아 교통·안전·보건·복지정책이 주민들에게 어느 정도 실제 효용을 주는지 모니터링하는 등 정책수요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청용마을은 산간오지마을로 면 소재지로부터 차량으로 30분 거리(25㎞)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68가구 10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36명으로 나타났다.
현장모니터링 결과 주민들은 응급환자 발생시 교통불편에 따른 응급구조 지연, 폭설로 인한 고립 등이 애로사항으로 파악됐으며, 100원택시 지원확대 및 마을 주민간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겨울철 제설작업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군 기획감사실 김철호 실장은 "국민디자인단의 의견과 현장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주민간 비상벨 설치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성과가 나타날 경우 우수사례로 선정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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