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정부의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시 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원칙으로, 주민복지 관련 업무, 청소년 업무,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불편 해소와 편익증진에 직결되는 업무 등을 중심으로 실무심사와 전환심의위원회를 2회 개최해 최종 확정했다.
이날 정규직으로 전환된 86명은 장애인 재활교육과 야간도서관 자료실 운영, 지역아동센터 복지교사,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아동서비스 지원, 재활용품 분리선별,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농기계 임대 및 수리사업, 가족관계 등록사무 등이다.
정규직 전환자들은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 임금이 인정되며, 맞춤형 복지포인트와 명절 상여금도 받게 된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최근 정부 시책을 계기로 무기 계약직 전환정책에 더욱 힘을 얻게 되었고,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고용 불안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업무환경에서 일할 맛나게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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