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목재문화체험, 왕인박사유적지 견학, 도기빚기 체험, 氣찬랜드 물놀이, F1경주장 견학 등에 나서 영암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감은 물론 소중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영등포구 초청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 어린이 문화체험단 15명이 영등포구를 방문해 서울의 도시문화 등을 견학·체험한데 따른 답방형식이다.
군 관계자는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영등포구와 영암의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농간 문화를 비교체험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영암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과 영등포구는 지난 1995년 10월 17일 자매결연을 맺고 민간교류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 문화체험단 상호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왕인문화축제, 여의도 봄꽃축제, 군민의날, 구민의날 등 각종 행사에 상호 방문하는 등 도시와 농촌의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상호 긴밀한 상생협력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