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농연·한여농 영암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

제29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와 제6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9월 6일 영암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정명숙)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을 비롯한 영암군의원, 서옥원 NH농협 영암군지부장, 전라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 이상남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통과 화합으로 작지만 강한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전진대회는 선진농업기술 정보교환과 한농연 및 한여농 회원 간 유대강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태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농업정책 실패로 농산물 가격불안과 5년간 목표가격이 결정되는 등 농업전반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과 농업인단체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인철 수석부회장과 류수걸 신북면 협의회장에게 중앙회장 표창패가 전수됐고, 금정면협의회 정철 회장에게는 전라남도연합회장 표창패, 신북면협의회 김미정 여성회장에게는 전라남도여성연합회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 영암군연합회 김원우 사무차장을 비롯한 8명에게 군수 표창장, 자매결연단체인 산청군 여성연합회 황미영 연합회장에게 전동평 군수의 감사패가 전달됐고, 시종면협의회 이광준 회원을 비롯한 8명에게는 의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특히 농업경영인 연합회 발전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월출산농협 문경기 조합장과 영암군청 친환경농업과 김문옥, 기찬랜드명품관 이경재 대표, 농업기술센터 김병석 팀장, 영암농협 박양현 팀장에게는 연합회 전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이 각각 전달되는 등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전진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공식행사가 끝난 뒤 읍면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회원들 간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