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래프팅과 카약 등 대회 2개 종목과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체험 4개 종목 등 6개 종목에 2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영산강 수상레저 경기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고, 영산강 주변경관 활용을 통한 애향심 고취 및 우리 강 살리기 캠페인을 활성화하며, 영산강 주변 수변공간의 활용으로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미래 관광레저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상레포츠의 기능인력 양성과 해양레저스포츠 홍보와 대중화를 위한 저변인구 확대에도 그 목적을 뒀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인사를 통해 "21세기는 해양의 시대이며,바다는 미래 인류의 寶庫"라고 강조하고, "이번 수상레저스포츠대회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산강에서 수상 레저스포츠의 정수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