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포면(면장 임채을)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 등이 협력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염색봉사 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염색팀, 자르기팀, 차량봉사팀 등으로 나눠 교통이 불편한 각 마을을 순방하며 65세 이상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이·미용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도포면 원항리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는 "교통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부담됐는데 오랜만에 이·미용 염색봉사와 말벗 등을 해주어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염색봉사 3회 300여명, 관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3가구 350만원, 화재로 인한 긴급지원 1가구 25만원, 왕인문화축제기간 향토음식판매관 운영 수익금으로 60세대에 밑반찬 지원, 폭염과 와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과 미등록 경로당에 에어컨 2대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수혜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도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