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성 숲체원 캠프에서는 목재 카프라 쌓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숲 오감체험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심리적인 안정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됐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함께 1박2일 캠프를 첫 경험한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 평생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됐다.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기만 센터장은 "장성 숲체원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취약계층이 이용해 행복한 경험을 나눠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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