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은 지난 13일 오후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동평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강대선 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도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영암군배드민턴협회(회장 손남일)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2018년 영암방문의해를 기념해 氣의 고장 영암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단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는 영암클럽 최규종 회원과 신북클럽 류영현 회원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전달됐으며, 정경철 총무이사와 이대중 경기이사에게는 전남도 협회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유병천 부회장과 조은영 자문위원, 임장근 시설이사에게는 영암군협회장의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손남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어느덧 8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참가한 선수들도 페어플레이정신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군배드민턴협회가 전국적인 역량을 갖는 협회로 우뚝 서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동호회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남·여복식 및 혼합복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 30대부 D급에 영암군선수로 출전한 김태규, 최은숙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55대부 B급에선 영암/나주 김순자, 양시정 조가 우승, 30대 남자복식 신인부에서는 목포/영암 윤보원, 강형주 조가 우승, 여자복식 30대부 C급에 출전한 영암/목포 강진숙, 손명선조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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