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 하늘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오는 11월 3∼4일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영암에서 개최된다.
'2018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해 일억송이 국화 향기가 가득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영암읍 송평리 1288 영암천 일원 경운대 영암이착륙장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첫날인 11월 3일 낮 12시부터 경량항공기와 모형항공기 축하비행, 공군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삼호강강술래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개회식,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와 스카이다이빙 등이 펼쳐진다.
최고 볼거리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스카이다이빙은 11월 1일 오후 4시20분부터 5시까지 지형관숙 사전훈련이 예정되어 있고, 2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디스플레이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본 행사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20분까지 예정되어 있다. 식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예정되어 있다.
공식행사 뒤에는 각종 대회와 지상의 800m 규모의 이·착륙장을 마주보고 들어선 80여동의 몽골부스에서 35종의 다양한 체험존과 전시관이 운영되는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국내 최대 항공축제가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국토교통부장관 배 대회로 경비행기대회, 모형비행기대회, 드론레이싱대회, 스카이다이빙대회, 페러글라이딩 및 동력페러글라이딩대회 등 6개 종목이 개최되고, 영암군수 배 대회로 비행기의 구조와 비행원리 등을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대회도 참가 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대회와 드론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는 드론챌린저대회 등 2개 종목이 개최된다.
그밖의 체험프로그램으로 F-16비행, 드론 시뮬레이션, 에어본 어드벤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항공시뮬레이션체험존'과 페러글라이딩, 열기구, 비행기, 드론VR 시뮬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항공VR시뮬레이터 및 VR영상체험존'이 운영된다. 이밖에 모형비행기, 전동비행기, 드론, 전동새 등 제작체험을 할 수 있는 '항공과학제작체험존' 등 항공분야로만 볼거리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대회를 개최하는 (사)대한민국항공회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일억송이 국화향과 푸른 하늘에서 펼쳐질 에어쇼를 쉽게 만끽 할 수 있도록 항공제전 행사장인 영암읍 송평리 일원과 월출산 국화축제 행사장인 氣찬랜드 사이에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항공레저스포츠제전.kr), 블로그
(blog.naver.com/flyingip)나 제전 사무국(02-318-008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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