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암지역 마한고대문화, 영암도자의 역사, 고려청자의 발생과 전개과정'을 다룬 강연과 더불어 국립나주박물관, 강진청자사업소, 보성녹차밭 탐방 등 두 개 섹션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지역의 옛이야기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생활도자 만들기 소감문 발표회 등 후속모임은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역사의 길 위에서 생동하는 인문학을 만날 수 있었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속의 인문학을 구현해 군민들이 우리 지역 역사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새로운 독서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해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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