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설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공원사무소는 산불발생의 약 40%가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월출산을 찾는 탐방객의 특별한 주의 및 경각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산불 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061-473-5210)에 즉시 신고해야한다고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