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성황

영암군이장단협의회(회장 신승철)는 지난 11월 1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전국 이통장연합회 홍일성 중앙회장, 영암읍 조민환 이장단장을 비롯한 관내 이장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이장단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왕인식품(군서면) 박정희 대표가 50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이장으로 선정된 영암읍 신기봉 이장과 도포면 정태진, 금정면 김영택, 서호면 김영주, 시종면 김현식 이장에게 전동평 군수로부터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 10년 이상을 모범적으로 재직한 영암읍 박인준 이장 등 읍·면에서 선발된 11명의 이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삼호읍 김기용 이장과 군서면 최화자, 덕진면 전선옥, 학산면 김봉임, 신북면 김은희, 미암면 최효신 이장에게는 의장 표창패가 각각 전달됐다.
특히 영암군이장단협의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암군청 이태연 팀장과 삼호읍사무소 김현규씨에게는 이장단협의회 신승철 회장으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신승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여름 계속되는 무더위와 갑작스런 폭우와 태풍으로 힘든 시련의 시기도 있었지만 우리 이장들이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큰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영암군의 발전은 이장들이 이끌어간다는 마음으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고 윷놀이와 훌라후프 경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읍면대항 노래자랑이 열려 함께한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