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장암2리 마을건강증진실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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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영암읍 장암2리 마을건강증진실 완공

창조적마을만들기추진위, 마을주민 한마당축제도 열어

영암읍 장암2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문형직)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장암2리 마을건강증진실 앞마당에서 건강증진실 준공을 기념해 마을주민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건강증진실 준공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임용기 영암읍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마을주민의 뜻을 모아 건강증진실 건립에 앞장서온 문형직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준 문윤식 향우와 군 수도사업소 문동일 소장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장암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영암읍 장암리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 후, 총 3년간 진행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마당바우 역사문화전시관 리모델링, 건강증신실 신축,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쉼터조성, 마을리더 교육을 비롯한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으로 총사업비 5억5천만원(국비 3억4천300만원, 군비 2억700만원)이 투자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건강증진실은 사업비 3억4천만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103㎡ 규모로 건립됐으며, 건강안마기와 발마사지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노후된 마을회관을 대신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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