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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4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개최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는 지난 12월 6일 오후 영암군민회관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39대 남현두(52) 회장이 이임하고 제40대 김희신(52·영암교육지원청 근무)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나임 교육장, 한국상록회 심양홍 총재 등을 비롯한 우호상록회원 및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희신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암상록회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린지 40년여년이 지나는 동안 뜨거운 정열로 상록회 발전에 헌신한 선배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창조적인 조직운영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상록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상록회의 신조와 강령에 맞추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성우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년간 노심초사 수고하고 이임한 남현두 회장과 이경심 부인회장, 최우수회원으로 선정된 나진일 사무국장 등에게 심양홍 본부 총재로부터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서동균 신입회원에게는 동우회장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상록회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강경선 회원, 남혜미 부인회 총무, 김혁 동우회 사무국장에게는 남현두 회장으로부터 표창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어 영암상록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정훈씨에게는 모범공무원패가 전달됐다.
특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암상록회에 헌신한 전의홍 전 회장에게는 30년 근속패가 전달됐으며, 손재용, 이병용 회원에게는 20년 근속패, 김찬호 회원에게는 10년 근속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00만원을 구림초등학교에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에 임민선, 내무부회장에 김형태, 외무부회장에 최성필, 감사에 최곽범, 강경선씨도 함께 취임했다. 또 신입회원으로는 조승완·김정화씨 부부와, 서동균·조지희씨 부부, 박현빈·양순심씨 부부가 입회하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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