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연말 맞아 관내 불우이웃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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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연말 맞아 관내 불우이웃 위문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방문,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위문한 북한이탈주민 양모씨는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무릎부상을 당한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기초생활수급자로 두 자녀와 함께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암 진단 판정까지 받은 상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조정기 의장은 양씨를 직접 방문,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 의장은 현재 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조정기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가장 힘든 분들은 소외계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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