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고3학생에 꿈과 희망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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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영암여고, 고3학생에 꿈과 희망 심기

소설가 한승원씨·김충남 교수 초청 강연회

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황용주)가 수능 이후 3학년 학생을 위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에게 꿈과 포부를 심어주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 제공 차원에서 마련한 명사 초청강연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 21일에는 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작가 한승원씨를 초청 ‘좋은글은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온다’의 주제의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 ‘책사인회’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교내 민당관에서 학생·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강연후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또 지난24일에는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찬대학교 교육학교수이자 미주지역 영암군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충남 교수를 초청해‘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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