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己亥年 황금돼지해…다시 뛰자!"

군은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월 2일 오전 9시 군청 왕인실에서 실·과·소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군정업무를 시작했다. 또 읍·면사무소를 비롯한 지역농협,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이날 자체적으로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나임 교육장, 박인배 경찰서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등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8시 영암공원 충혼탑광장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조은환) 주관으로 열린 충혼탑 참배에 나서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헌화분향 했다.

또 오후 2시에는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 주관으로 '2019년도 신년인사회'가 열려 박지원, 윤소하, 서삼석 국회의원과 전동평 군수 등을 비롯한 단체장과 상공인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전동평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희망의 2019년 새해는 지난 4년6개월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과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를 위해 "더불어 잘 사는 희망복지 실현,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신 성장 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전통과 미래의 역사·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 신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중단 없는 추진, 공약산업 100% 완수 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12월 31일 군청 왕인실에서 2018년 종무식을 갖고 김영중 기획감사실 기획팀장과 박영하 투자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는 등 국·도정 유공공무원 및 민간인 등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특히 이날 종무식에서는 이병용 LS농기계 대표가 1천만원의 영암군민장학금을 기탁했다. 다음은 주요 표창 전수자 명단이다.
◇지역사회발전 유공민간인 ▲영암읍 강영구 ▲삼호읍 김용남 ▲덕진면 김미순 ▲신북면 정준면 ▲시종면 나종오 ▲도포면 조영만 ▲군서면 김평진 ◇국·도·군정 유공표창 ▲기획감사실 김영중(국무총리 표창) ▲투자경제과 박영하(국무총리 표창) ▲기획감사실 최수진(장관 표창) ▲안전건설과 김진중(장관 표창) ▲종합민원과 박향(도지사 표창) ▲환경보전과 정선희(군수 표창) ▲농업기술센터 최유지(군수 표창) ▲삼호읍사무소 김유진(군수 표창) ▲군서면사무소 박금실(군수 표창) ◇도정 유공표창 민간인 ▲안전모니터봉사단 한동석 ▲영암5일시장 김수복 ▲왕인박사농촌체험휴양마을 장민정 ▲군서면 오산지구 이복기
□2018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최두복·장경자·양덕순씨 녹조근정훈장
신영호씨 옥조근정훈장
이숙영씨 국무총리 표창

2018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가 지난 12월 28일 군청 낭산실에서 정년 또는 명예퇴직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인섭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포상 전수,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두복 전 주민복지실장과 장경자 전 보건소장, 양덕순 전 농업기술센터 과장 등에게 녹조근정훈장, 신영호 팀장에게 옥조근정훈장, 이숙영씨에게 국무총리 표창, 조영라씨에게는 장관 표창이 각각 전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퇴직공무원들은 동료직원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기회가 주어지면 군정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