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북한을 고립의 대상으로 보는 기존 북방정책이 아니라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면서 국제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정책으로 한반도 남북 전체를 H 벨트(환서해권, 환동해권, 중부권)로 연결하는 新 경제지도를 구상하고,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국가 간 새로운 다자협력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초 러시아 특사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