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시풍속경연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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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시풍속경연대회' 취소

군은 구제역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오는 2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던 '2019년 영암군 세시풍속경연대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암군 세시풍속경연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놀이의 재현 및 세시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조상의 얼을 선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어 3년 연속으로 행사가 취소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30일 구제역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시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축제 및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하라는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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