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청년회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

서호면청년회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4일 장천초등학교 은적관에서 양은숙 서호면장과 조정기, 김기천 영암군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청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석우 회장이 이임하고 현성경 회장이 취임했으며, 2019년 임원진 소개, 장학금 전달, 우수회원 표창 등이 이어졌다.
현성경 신임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선배들의 참된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서호면의 화합에 청년회가 소임의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서호면청년회가 회원 상호간 상부상조하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배양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청년회는 도로변 풀베기,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사업 및 지역발전, 소외 계층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호면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 아라동 구산청년회 임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서호청년회와 구산청년회는 지난 2016년 7월 결연을 맺고 지역 축제장 방문 및 지역 농·특산물 판촉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