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제14대 김기철(시종면) 대장에게 영암군방범연합회의 재직기념패와 전남지방경찰청장 표창, 전남도지사 표창이 전수됐다. 또 각 읍·면 방범대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삼호읍 최주환, 도포면 김이정, 서호면 김남수 대원에게는 군수 표창, 용당방범대 강태영, 군서면 조성민, 시종면 손필환 대원에게는 경찰서장 표창, 금정면 박상희, 신북면 안경식, 덕진면 박남재 대원에게는 의장 표창이 전달됐다. 김경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을 위한방범, 책임 있는 방범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읍·면 방범대가 살아야 연합회가 발전하는 만큼 대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하겠다”면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선배들의 사업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방범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수석부회장에 서영식, 대외부회장에 박종길, 정책부회장에 이한철, 교육부회장에 정인기, 홍보부회장에 전준씨와, 감사에 박기필, 문영재 대원이 함께 취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