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에 앞서 20일에는 연습 레이싱과 예선전이 치러진다.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며 오는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이벤트 주행을 포함해 모두 5차례의 레이스를 선보인다.
2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경주가 펼쳐지며 기존 클래스 외 TCTA(Touring Car Time Atttack)를 추가했다.
올해 처음 KIC-CUP에 도입된 TCTA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여하는 레이스로 지정된 시간 내에 베스트 기록 달성을 목표로 경쟁한다.
21일 1라운드 개막전에는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가상 레이스 등 8개 종목을 선보인다.
관람객 대상으로 코너에서 슬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드리프트', 내 차로 가족과 함께 서킷을 돌아보는 '다 같이 돌자 경주장 한 바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슈퍼카 전시' 등도 마련했다.
김철신 사장은 "국내 모터스포츠가 더욱 대중화될 수 있도록 일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 운영팀(전화 061-288-4207).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