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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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2019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군, 11개 읍·면으로 확대해 모두 12개 팀 구성 운영

군은 지난 4월 26일 군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는 '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켰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정책수요자인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혁신 플랫폼이다.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서비스 기법 중 하나다.
특히 작년에 1개 팀이 운영됐으나 올해는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다양한 계층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영암군만의 특색 있는 정책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군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국민디자인단으로 주민 대표와 동아보건대학교, 영암교육청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시켜 읍·면별 12개 팀 133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와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디자인단 구성원 역할 분담 및 활동 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가치같이 한우일 서비스 디자이너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국민디자인단에 대한 개념·활동단계별 필수 요소 등을 강의했다. 또 향후 추진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민디자인단은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걱정 끝 ! 클린 영암' 등 읍·면별 12개의 과제를 토대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문제점을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사업에 따라 정책 설계부터 결정까지 군민이 직접 참여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군민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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