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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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군, 고령자 주택 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160억 규모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서 서울 강북구 등 12개 지자체(총 1천313호)와 함께 최종 선정, 군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군은 지난 4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고령자 주택 100호와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는 등 사업비 160억원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실버세대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5%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영암군에 건립되면 실버세대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LH공사 실사단의 현장 조사가 왕인문화축제기간 중에 실시되었음에도 전동평 군수와 손점식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사업추진효과 및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력하게 피력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전동평 군수는 "바로 인근에 추진될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해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주거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령자 복지주택에 대해 오는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뒤 2020년 상반기 내 사업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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