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배구동호회

영암군청 배구동호회(회장 홍성주)가 지난 4월 27일과 28일 2일간 여수시에서 열린 제15회 전남도지사배 전국공무원 배구대회 오동도부에서 작년에 이어 단 1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예선 1경기에서 고흥군청에 2대0, 2경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2대0, 8강전에서 순천경찰서에 2-0, 4강전에서 나주시청에 2-0, 결승에서 여수시청을 2-0으로 각각 꺾으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홍성주 회장은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서재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정은정 선수는 수비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지난 3년간 성적이 좋은 팀을 한조로 편성해 치러 우승의 기쁨이 더 했다.
한편, 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바 있고 2018년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