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시 사회혼란을 틈타 원인 모를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초동조치부터 인명구조 및 대피, 현장 통제, 시설 복구 등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5대대, 영암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KT영암지점, 영암우체국, 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 영암군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점식 부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군민의 행복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라도 문제점을 찾고 보완해가지 않으면 의례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일 뿐이므로 보다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사후 보완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